‘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의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수상자 27명이 농식품 과학기술대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자들을 위한 상으로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에는 엄마사랑 조성용 대표와 헬퍼로보텍 오창준 대표가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에 선정된 엄마사랑의 조성용 대표는 국내산 통곡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헬퍼로보텍 오창준 대표는 파종, 접목로봇 실용화로 친환경 정밀농업을 구현하고 글로벌 산업화를 추진한 점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표창에는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 이상현 전남대학교 교수 3명에게 돌아갔다. 팜에이트 강대현 대표는 스마트팜(수직농장) 개발 및 기술고도화를 보급하고 확산에 기여한 점이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는 국내 최초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수준의 케이팜(K-Farm)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남대학교 이상현 교수는 ICT 융복합기술 적용으로 배 재배 및 인공수분을 꽃가루 대량 생산과 유통효율화
산업포장, 메디안디노스틱 오진식 대표·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 영예 대통령표창, 식품연구원 박호영 책임연구원·파미니티·이안스 김응석 대표 차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획기술평가원은 지난 15일 ‘제23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정부에서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상으로, 1998년부터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으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이어지는 명맥 있는 포상이다. 올해에는 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19점 등 총 27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가장 높은 훈격인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의 영예는 (주)메디안디노스틱 오진식 대표와 (주)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가 차지했다. 오진식 대표((주)메디안디노스틱)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질병 진단제품을 생산.공급해 국가방역에 핵심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 FMDV(구제역) O형 SP 백신항체 예찰용 ELISA 진단법을 개발하고, 올해는 ASFV(아프리카 돼지열병) Rapid kit 개발 및 품